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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곧 전 국민이 사용하게 될 모바일 주민등록증에 대해 새로운 소식이 있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의 도입배경과 활용, 참여기업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바일 신분증의 확대와 도입 배경
2021년 모바일 공무원증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운전면허증, 2023년에는 국가보훈등록증 등으로 모바일 신분증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12월 27일부터는 간편하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실물 신분증을 고집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제는 평소 사용하는 익숙한 앱들로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의료 기관에서의 모바일 신분증 활용
지난 5월 20일부터 요양병원 본인 확인 강화가 시행되면서, 의료 기관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를 받을 때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오랜 홍보 기간에도 불구하고 신분증을 깜빡하는 분들이 많았고, 그중 일부는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도 설치하지 않아 일일이 안내를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평소 사용하는 앱들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 기업 선정
지난 6일,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 카카오뱅크 컨소시엄 이렇게 다섯 개 기업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네이버, 토스 등 다양한 민간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6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연내 완료할 예정입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과 의견 수렴
올해 말부터는 편의점, 은행, 관공서, 공공 웹사이트 등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활발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QR 코드와 IC 주민등록증 두 가지 방식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QR 코드 방식은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본인 확인 후 신청하며, 발급 수수료는 무료입니다.
IC 주민등록증 방식은 IC 주민등록증을 태그 하여 발급받는 방식으로, 휴대전화를 바꿀 경우에도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재발급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다만, IC 칩 비용은 5,000원이 발생합니다. 행정안전부는 7월 10일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의견은 우편, 팩스, 국민 참여 입법 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습니다.
정부24 앱을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
정부 24 앱을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받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모바일 스토어에서 정부 24 앱을 설치합니다.
2. 정부24 앱에 가입하고 로그인합니다. 카카오톡으로 간편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3.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탭을 누릅니다.
4. 통신사 'PASS앱'을 이용해 본인인증과 단말인증을 합니다. 문자 인증은 불가능합니다.
5. 주민등록증의 기본 정보(성명, 주민등록번호, 발급일자)를 입력합니다.
6. 비밀번호를 등록하고, 생체인증을 추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곧 전국민이 사용하게 될 모바일 주민등록증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익숙한 앱들로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