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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속보:** 2024년 6월 12일 오전 8시 26분, 전라북도 부안군 남남서쪽 4km 해역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지 깊이는 8km로 추정됩니다.
이 지진으로 인해 진앙지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경기도 평택까지 진동이 감지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바로 이 지진의 여파로 건물의 흔들림을 몸소 겪다 보니 조금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 국내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도 3.0을 넘는 지진이 반복적으로 관측되고 있어, 더 이상 한반도를 안전지대라고 생각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지진에 대비한 여러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최근 우리나라 지진 발생의 원인과 대피요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지진 발생 원인과 지진조회
[판구조론]
지진의 발생 원인에 대해 다양한 학설이 존재하지만, 가장 유력한 것은 판구조론입니다. 지구의 바깥층인 지각은 하나의 덩어리가 아니라 여러 개의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조각들을 지각판이라고 부릅니다. 지각판들은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지각판의 움직임]
지각판이 서로 충돌하거나 마찰이 생기면 지진이 발생합니다. 지각판 아래에 있는 맨틀이 계속 움직이면서 지각판도 함께 이동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기상청 날씨누리에서는 국내 발생하는 지진에 대해 발생시각과 위치등의 상세정보를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과거지진기록과 국내뿐 아니라 국외지진도 살펴볼수 있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진대와 위험지역
[환태평양 지진대]
지구에서는 매일 수천 회의 지진이 발생하며, 대부분 특정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일어납니다. 이 지역을 지진대라고 부르며, 대표적인 예로 환태평양 지진대가 있습니다.
이 지진 때는 아메리카 대륙의 서해안부터 일본, 필리핀, 동인도제도, 뉴질랜드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불의 고리]
환태평양 지진대는 환태평양화산대와 일치하며, 이 지역을 '불의 고리'라고도 부릅니다. 이는 주요 지진대와 화산대의 활동이 중첩된 지역을 의미합니다.
지진의 강도와 규모
지진의 강도는 규모와 진도로 나누어집니다. 규모는 진원지에서 발생한 에너지의 크기를 나타내며, 진도는 땅이 흔들린 정도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규모 5 이상의 지진은 건물 피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피 요령
[실내 대피 요령]
건물 내에 있을 때는 떨어지는 물건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식탁이나 책상 밑으로 몸을 숨기고, 흔들림이 멈추면 안전한 비상구를 찾아 바깥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가스나 전기를 차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외 대피 요령]
바다 근처에서는 해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대가 높은 곳으로 피신해야 합니다.
산에서는 산사태나 절벽 붕괴를 피해서 고지대로 이동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지진 발생 원인과 대피 요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진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올바른 대피 요령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통해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