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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미리 체크해봐야 할 정책 및 지원 제도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전기 요금 걱정이 앞서는데요, 이번에 도움 될만한 여러 지원 제도가 있으니 꼭 확인하고 신청하셔서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1. 에너지 바우처 신청
첫 번째로 소개할 정책은 에너지 바우처입니다. 5월 29일부터 에너지 바우처 신청이 시작되는데요, 소득 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 대상이 됩니다. 바우처 금액은 1인 세대는 29만 5,200원, 4인 이상 세대는 70만 1,300원이 지원됩니다. 이 금액은 월별 지원 금액이 아닌 2024년도 총 지원 금액임을 유의하세요.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2. 건강보험 본인 확인 의무화 제도
두 번째는 건강보험 본인 확인 의무화 제도입니다. 5월 20일부터 시행된 이 제도에 따라 병원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을 통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신분증이 없는 경우에는 공인인증서, 금융 인증서 등 전자서명 인증서나 모바일 건강보험증, 통신사 및 신용카드사의 본인 확인 서비스를 통해서도 본인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만, 미성년자이거나 자격 확인 후 6개월 이내 진료를 하는 등 특정 경우에는 본인 확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3. 긴급 돌봄 서비스
세 번째로는 긴급 돌봄 서비스입니다.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주 돌봄자의 부재, 질병, 사고 등으로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 지원이 필요한 사람으로, 소득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월 최대 72시간, 하루 최대 8시간 내 이용자가 희망하는 시간을 지원합니다.
서비스 가격은 노인 장기 요양 보험 단가에 준하며, 본인 부담금은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면제되고 중위소득 160% 초과자는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
4. 저소득 청소년 한부모 가정 양육비 및 학습비 지원
네 번째는 저소득 청소년 한부모 가정 양육비 및 학습비 지원입니다.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인 청소년 한부모 가정의 자녀에게 아동양육비가 월 35만 원에서 40만 원 지급됩니다. 중고등학생 자녀에게는 자녀 1인당 연 9만 3,000원의 아동 교육지원비가 지급됩니다.
또한,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에 입소한 가구에는 월 5만 원의 생활 보조금이 지급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경우 연 154만 원 내외의 학습 지원이 제공됩니다. 학업이나 취업 활동을 하는 경우 가구당 월 10만 원의 자립 촉진 수당이 지급됩니다.
5. 국가 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다섯 번째로는 국가 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입니다. 2024학년도 2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신청이 5월 21일부터 시작되었으며, 대상은 대학원생과 학부생입니다. 국가 장학금 신청은 5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1차 신청 기간 동안 진행됩니다. 국가 근로장학금 역시 같은 기간에 신청을 받습니다.
6.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정기 신청
마지막으로 소개할 정책은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정기 신청입니다. 5월은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정기 신청 기간으로, 2023년에 근로 소득, 사업 소득, 종교인 소득이 있는 분들 중 신청 기준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5월 31일까지 신청하셔야 합니다. 신청 기한을 놓치면 장려금의 5%가 감액되므로 잊지 말고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5월, 6월에 꼭 체크해야 할 정책들과 지원 사업들을 살펴봤습니다. 손해 보시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체크하시고 필요한 지원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